입력 2005-03-24 18:132005년 3월 24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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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의 막후 실력자인 오 씨는 2002년 4월 조합원 인사 대가로 전 부위원장 이모(58) 씨를 통해 2000만 원을 받는 등 조합원 인사와 관련해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 씨는 구속된 박이소(朴利昭·60) 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과 짜고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특정 업체에 공사를 맡기고 공사비의 20%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2억3000여만 원의 조합공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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