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돼 산속에 숨어 살면서 한의학에 능한 스님행세를 하며 환자 30여 명을 진료하고 가짜 한약을 팔아 3000여만 원을 챙긴 이모(47) 씨에 대해 25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충북 음성군의 한 신축 중인 사찰 인근에 숨어 살면서 아직 신축 중이라 실제 스님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중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해 뇌중풍과 관절염 치료에 능하다’고 소문을 내며 스님 행세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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