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래원예고 담장 허문다…교정 시민 휴식공간 개방

  • 입력 2005년 3월 2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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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원예고가 담장을 허물어 교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동래원예고는 4월 초 담장 70m를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자연석을 쌓고 영산홍과 후박나무 등 8종 5995그루의 조경수를 심는다고 28일 밝혔다.

또 폭 2m였던 담장 옆 인도를 최대 4m까지 확장하고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래구 명장동 충렬중도 다음달 중 담장 60m를 헐고 이 구간에 각종 편의시설과 조경수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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