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를 거쳐 결정된 이 이름은 ‘누리(세계, 세상)’와 ‘마루(정상, 꼭대기)’에다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House)’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동백섬의 해안가 598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2차 정상회의장은 전통 정자의 개념을 현대적 건축양식으로 표현한다. 3층에는 121평 크기의 정상회의장과 대기실, 휴게실 등이, 2층에는 107평 규모의 연회장 등이, 1층에는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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