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양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보건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심사한 결과 최근 한방 HUB보건소로 지정돼 올해 국비 8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방 HUB보건소는 전국의 23개소로 경북지역의 경우 상주와 경주보건소 등 3개소가 포함됐으나 군 단위에서는 영양보건소가 유일하게 뽑혔다.
영양보건소는 올해 대구한의대와 연계해 ‘한방건강캠프’를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검진과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또 중풍예방과 기공체조, 한방금연, 사상체질교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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