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청 주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어온 서울광장 평일 점심시간 문화행사를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행사는 매주 화∼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열리며 이달에는 KBS 악단장 출신 김인배 씨가 이끄는 ‘김인배 악단’, 혼성 록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타악 퍼포먼스 그룹 ‘조이스틱’, 여성 발라드 가수 ‘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페루와 에콰도르 출신 음악인들로 구성된 ‘잉카엠파이어’와 ‘시사이’ 밴드도 출연한다.
시는 “전통음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연중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장 문화행사 일정 | ||
일자 | 출연단체 | 공연 내용 |
12(화) | 김인배 악단 | 15인조 관현악단 연주 |
13(수) | 시베리안 허스키 | 록 밴드 공연 |
14(목) | 조이스틱 | 타악 퍼포먼스 |
15(금) | 잉카엠파이어 | 에콰도르 음악 |
19(화) | 시사이 | 안데스 음악 |
20(수) | 란 | R&B, 발라드 |
21(목) | 팬소리나 앙상블 | 팬 플루트와 오카리나 |
자료: 서울시, 공연시간 낮 12시 20∼50분 |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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