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항아리’는 그동안 유명 대학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정보학원 정보 원장의 오랜 현장 경험과 강남 상위권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지도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대입을 9개의 주제로 나눠 2005학년도 입시의 특징에서부터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영역별 수능 전략, 내신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7차 교육과정의 첫 입시였던 2005학년도 대입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06학년도 입시를 전망하는 한편 실제 사례를 통해 대학별 지원 전략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수시와 정시의 대학지원 참고표가 수록돼 있으며 수험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효율적 시간관리를 위한 일일계획표 짜기, 학습 다이어리 활용법, 학원 활용법을 망라한 실질적 대비법도 들어있다. 또 수험생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중간 중간에 선배들의 수기도 들어있다.
정 원장은 “오랜 입시지도 경험을 해본 결과 입시는 점수라기보다 전략의 싸움”이라며 “학생들이 시행착오나 시간낭비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시용 기자 sy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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