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다남동 산 23번지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71만여 평에 자연친화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6000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외국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외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이 곳에 대규모 호수공원과 청소년수련원 동물원 야외공연장 자연생태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전용극장과 체육공원 영농체험장 놀이동산 도예촌 영화세트장 등을 꾸밀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인천대공원의 연간 입장객이 600만명 이상으로 포화상태에 있어 이 공원의 기능을 분산시킬 시설이 필요해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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