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기중 오존(O3)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존농도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존경보 발령 기준은 주의보는 0.12ppm 이상, 경보 0.3ppm 이상, 중대경보 0.5ppm 이상이며 발령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은 별도로 정해져 있다.
1999년 7월 오존경보제가 도입된 이후 울산에서는 모두 14회(총 11일)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 증가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질소산화물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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