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P은 ‘계명대-업그레이드’의 약칭.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진우(李鎭雨) 총장 취임 이후 대학발전전략추진단을 구성해 공청회 등을 거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계명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대학 내 20개 전공 분야의 수준을 국내 10위권 대학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특성화 △국제화 △교육의 내실화 △행정의 합리화를 핵심 발전 전략과제로 정했다.
계명대는 특히 대학 특성화를 위해 산학협력을 대폭 강화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 육성하는 등 핵심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이 총장은 “품성과 품질, 품격을 갖춘 국제적인 감각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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