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등 80여 명이 부정부패가 없는 맑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9일 청렴이행을 약속했다.
이원종(李元鐘) 지사와 김천호(金天鎬) 교육감, 최석민(崔錫敏) 충북경찰청장, 기업체 및 경제단체 대표 등 87명은 이날 오전 청주 선프라자에서 지역경제 대토론회를 벌인 뒤 ‘청렴이행 서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자정노력과 함께 부패방지 제도 및 정책을 적극 도입, 시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의식개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각종 계약, 민원처리, 지도단속, 공사감독 등 모든 행정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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