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매년 5월 중순 개교 기념행사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어린이날에 맞춰 가족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영남대 가족’은 이날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000여명을 비롯해 재학생 2만5000명과 동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 총장은 “지난해 총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거진 학내 갈등을 말끔히 씻어내고 제2의 창학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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