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4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 사립대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교육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조직 개편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우선 입학정원은 기존 3600명에서 자연계열 270명, 인문사회계열 30명 등 모두 300명 줄여 3300명으로 조정했다.
또 자연과학부의 물리학·생명과학·화학 등 3개 전공과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산업공학과 등 3개 학과를 폐지하고 대신 관광학부 호텔경영학전공과 나노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는 신설한다.
경남대는 현재 추진 중인 자체 특성화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위해 3년간 모두 410억원을 투자하고 한의대 설치도 강력 추진키로 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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