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11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기념제는 특히 전국의 동학혁명 유가족을 초청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제정을 축하하는 화해의 축제 한마당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별법 제정 기념공연 등 10개의 공연 행사를 비롯한 신 사발통문 만들기와 녹두 골든 벨 대회 등 7개의 경연행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 1주년 기념특별전, 친일파 작품전 등 5개의 전시행사와 녹두 먹거리 마당 등 9개의 체험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8일 오전 황토현 전적지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동학혁명기념 하프마라톤대회’는 111년 전 농민군의 진군로를 따라 10km 구간을 달린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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