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상습 교통체증 지역인 구월동 중앙공원길과 문예회관길에 대한 교통운영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등차로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왕복 4차로인 중앙공원길 1.65km구간(인천터미널 사거리∼인천YMCA 사거리)은 시청 방향을 3차로, 문학경기장 방향을 1차로로 변경했다.
문예회관길(교통공원 사거리∼붉은고개 사거리)은 시청 방향이 1차로, 문학경기장 방향은 3차로로 바꿨다.
또 현재 4.5m인 차로 폭을 3m로 좁히고 여유 공간에는 돌출형 버스승강장과 노상주차장을 설치했다.
이밖에 인천터미널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터미널사거리와 YMCA사거리, 붉은고개 사거리, 올림픽공원 사거리 등 4곳에서 좌회전을 일부 제한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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