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문기사를 논술자료로’ 주간지NIE인기

  • 입력 2005년 5월 16일 18시 53분


학습전문출판사 ㈜비유와 상징이 발행하는 고교생 대상 논술·구술면접 준비를 위한 주간지 ‘NIE’가 창간된 지 얼마 안돼 인기를 끌고 있다.

NIE는 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로부터 컨텐츠를 제공받아 교과 과정과 관련 있는 기사를 선별·분석해 논술·구술 학습 자료를 제공해 준다.

NIE는 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을 뜻한다. 매일 보도되는 신문기사 중 교육적 가치가 높은 정보를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교과서를 보완하는 교육 방식이다.

NIE는 “신문에는 최신 정보가 있어 살아있는 사회 교과서”라며 “기사 내용 중 중요한 배경 지식 등을 교과서와 연관지어 설명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사회적 현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NIE는 주1회 발행되며 1주일간의 주요 일간지 핵심 기사와 칼럼을 선정, 배경지식과 어휘풀이 및 생각거리 제시 등으로 고교생들이 신문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쓰기 위주의 기술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기존의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고교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논리력 향상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구독료 연 16만5000원, 6개월 9만 원. 080-202-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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