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관악구 난곡 신교통체계’ 기자회견 도중 “이 총리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이지 총리가 뽑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또 “(총리가) 의도적으로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한 측근은 “시장이 할 말은 많지만 총리가 직접 이 시장을 겨냥한 말이 아니라 참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청계천 수사 등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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