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안성 양평 연천에 체험형 농촌 테마마을 조성

  • 입력 2005년 5월 24일 03시 07분


경기도는 2010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이천시와 안성시, 양평군과 연천군 등 4곳에 소권역별 농촌 테마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4개 마을 가운데 이천시 율면은 농촌관광 기반형으로 개발되며 수변생태 체험장, 도예 체험장, 산림생태 관찰로, 환경농산물 재배장, 야생초 공원, 전통제례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나머지 양평군 용문면, 안성시 삼죽면, 연천군 청산면 등 3개 지역에는 전통구조물(돌담, 장승 등) 복원, 주말농장, 동식물 체험장, 토속 음식점, 오리 농업단지, 승마 체험장, 약초 체험단지 등이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우리의 전통 농촌을 복원 유지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이 찾아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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