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은지원 자두 버즈 유엔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야제는 25일 오후 8시 인천지하철1호선 갈산역 4번 출구 앞 진도부지의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8일 0시 반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부평역∼부평시장역 사이 부평로(8차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주 행사장인 이 곳에서는 김덕수(한국종합예술대 교수) 이광수(민족음악원장) 최종실(중앙대 타악연희과 교수) 등 국악인과 강령탈춤 이리농악 남사당놀이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또 중국 청도예술단과 싱가포르 및 몽골 민속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부평로 곳곳에서는 짚 문화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어린이연극, 가족 음악회, 장기 대회, 마임, 음악, 댄스 등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부평구청 뒤편 신트리공원과 구청 7층 대강당에서는 민속그네뛰기 대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국악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부평구축제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bpf.or.kr) 참조. 032-509-6116∼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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