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과 해양, 낙동강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접속이 가능하도록 도시 전체를 유비쿼터스화 하고 낙동강권 개발 등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허남식(許南植) 부산시장은 2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부산발전 2020 비전과 전략 심포지엄’에서 부산의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로드맵은 ‘21세기 동북아시대 해양수도’를 비전으로 남부경제권 중추도시와 동북아 문화 과학중심도시, 세계자유 거점도시를 세부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도시전체를 내륙벨트와 해양벨트, 낙동강벨트로 나눠 △유비쿼터스 시티 △문화도시 △도시 재창조 △동부산 개발 △아시안 게이트웨이 △낙동강 개발 △국제자유도시 건설 프로젝트 등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북구와 사상, 사하, 강서구를 대상으로 하는 낙동강벨트는 신산업과 항만, 항공,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서, 중, 동, 영도, 남, 수영,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포함하는 해양벨트는 해양과학 및 관광, 영상, 무역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부산진, 동래, 금정, 연제구 등 내륙벨트는 행정, 정보, 금융, 유통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7대 프로젝트 중 유비쿼터스시티 건설은 도시전체를 디지털 화 하는 것으로 해운대 센텀시티∼반여동에 이르는 구간에 ‘U-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도시 프로젝트에는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 유치와 부산오페라하우스 및 예술의 전당 건립, 국립부산도서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는 2010년 ‘유비쿼터스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고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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