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전주 덕진공원 야외 상영장에서 음악극 ‘천명’이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이에 앞서 오후 2시 반에는 다가공원을 시작으로 서문교회와 객사, 선화당(전라감영), 풍남문, 경기전, 조경묘 등 혁명과 관련된 전주시내 유적지를 답사하는 행사가 열린다.
28일 오전 9시 전북대에서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이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오후 7시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도내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 설명과 폐정개혁안 낭독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 문화공연에는 김연 명창과 이길주 무용단의 공연과 전주기접놀이, 창작 판소리, 창작 모듬북, 깃발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구독 123
구독
구독 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