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남항 준설토 투기장 1만8000 평 부지에 대형트럭 200대와 소형트럭 100대분 주차장과 주유소, 식당, 사무실 등을 갖춘 ‘인천항 화물차 전용 복합 휴게소’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물차 전용 복합 휴게소는 30일 착공돼 내년 3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공단과 민간 합작투자사인 SK㈜가 160억 원을 투자해 이 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대형트럭들의 무단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항 주변 도로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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