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13개 대학과 147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 147개 과제에 대한 기술 개발 결과물이 공개된다. 기업체 특별부스에는 20여 개 업체가 개발한 기업체 신기술 개발품이 전시된다.
충북대 주진원(朱鎭源·기계공학부) 교수와 다셀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다축 로드셀(무게를 숫자로 표시하는 전자저울에 필수적인 무게측정 소자)’과 충북과학대와 네오컴이 개발한 ‘액체 세정제용 방부제’가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공 사례로 발표된다.
충북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은 1994년 충북대와 청주대 등 2개 대학이 처음 시작한 뒤 참여 대학과 기업이 크게 늘면서 11년간 모두 1080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해 349건의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출원하고 690건을 상품화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