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전용 농장인 ‘해 맑음 땀방울 농장’을 남동구 수산동 13의 1에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농장은 420평의 터에 비닐하우스 6개 동과 관리동 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장에서는 장애인 15명이 직업재활교사의 지도에 따라 토마토 상추 고추 등 농산물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구월동 농산물시장과 일반 쇼핑센터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땀 흘려 일한 장애인들에게 돌아간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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