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되는 작품은 DMZ 내에서 서식하는 두루미, 재두루미, 까막딱따구리, 산양, 수달,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박제 47점.
또 삵, 큰기러기, 뜸부기 등 환경부지정 특정 야생동물 박제 8점을 비롯해 호반 새, 까치, 박새 등 일반 조류박제 3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희귀조인 저어새, 호사비오리를 찍은 사진 50점도 관람객의 이해와 설명을 높일 수 있도록 설명 패널과 함께 전시된다.
도 산림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민족분단의 상징인 DMZ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학생에게는 자연학습, 일반인에게는 비무장지대의 살아 숨쉬는 생생한 자연환경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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