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개관한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벽초지(碧草池) 문화식물원’은 3만여 평 부지에 잔디광장(7000평), 호수정원(3000평)을 비롯해 중앙가든과 자생화 동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박정원(58) 대표와 서양화가 정정수(53) 씨가 10년 동안 최대한 자연미를 살리면서 서양화 분위기를 가미해 조성한 뒤 일반 관람을 결정해 지난달 문을 열었다.
호수정원에는 한국 전통의 육각정자가 운치를 더하며 수면 높이로 만들어진 관람로가 한층 자연을 가깝게 느끼게 해 준다.
입장료는 주말 성인 6000원, 학생 5000원. 평일에는 1000원씩 싸다. 031-957-2004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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