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 맞은편에 있는 사설 전시관 ‘스페이스빔’(인천 남동구 구월동·www.spacebeam.net)이 9∼11일 3층 옥상에서 이색 영화제를 연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반까지 진행되는 이 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와 ‘헤드윅’ ‘아멜리아’ ‘파이란’ 등 영화관 개봉작을 매일 2편씩 상영한다.
단편영화제에서는 백승기 박준석 강규현 씨 등 독립영화 제작자가 참석해 작품 설명과 함께 자신의 작품 2, 3편을 상영한다. 하루 관람료 5000원 만 내면 두부샐러드, 통감자, 다과 등의 음식을 제공받으면서 영화, 음악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032-422-863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