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부문과 사진부문에서는 이은영 씨, 김효정 씨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대상 금상 수상자 없이 최서영 씨가 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총 111명.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전시되고 이후에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 상암 월드컵공원, 선유도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된다. 순회전시가 끝나면 각 학교나 백화점 등 대여신청을 원하는 곳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환경보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는데 사진·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3개 부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부문을 신설하고, 사진부문에도 디지털·폰카 부문을 추가했다.
서울시 정태옥 환경과장은 “서울에 있는 외국인학교의 중고등학생들도 적극 참여해 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며 “작품의 수준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작품 및 역대 수상작은 홈페이지(env.seoul.go.kr)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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