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센터에는 32명의 공무원이 배치돼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태풍을 추적 감시한다. 태풍의 규모를 분석, 예보하고 태풍모델에 대한 개발 및 연구 작업을 벌일 계획.
센터가 설립되면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대한 예보시간이 태풍발생 전 72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어난다. 제주지역에 설치되는 태풍센터는 미국 하와이의 ‘합동태풍경보센터’와 비슷한 기능을 갖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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