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지난해부터 전주교대 및 군산대와, 군산대는 익산대와 통합을 추진했으나 학교 간 혹은 교직원의 반대에 부딪쳐 통합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2006학년도 입학정원(4290명)의 10%를 줄이는 안을 마련, 14일 공청회를 여는 등 내부 조율에 나섰다. 군산대도 최근 익산대와의 통합이 교수 반대로 어려워지자 입학정원(2150명)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구조 조정안을 마련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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