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사람(대표 하창식)은 10일 “창원시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의 연계시설인 초고층 오피스텔인 ‘더 시티 7’의 분양승인을 받았다”며 “13, 14일 청약접수에 이어 15일 추첨을 하고 16, 1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60실인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부가세를 빼고 43평형은 평당 697만 원, 66평형은 840만 원, 90평형은 995만 원 등으로 평균 784만 원이다.
평형별 분양 실수와 청약신청금은 △43, 44평 260실 2000만 원 △47평 244실 2000만 원 △57평 244실 3000만 원 △62, 65, 66평 280실 4000만 원 △83, 85, 89평 20실 8000만 원 △90, 103평 12실 1억 원 등이다.
오피스텔은 창원시 두대동에 43층과 32층 각 2동씩 건립되며 2008년 말 완공 예정. 시공은 GS건설과 KCC 등이 맡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처럼 광고해 물의를 빚었고, 인근 주택단지 주민들은 오피스텔 허가과정에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최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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