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지역 8개 대학과 중앙학원이 공동 개최한 ‘200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설명회에서 각 대학 입학관계자들은 대부분 “학생부보다는 논술, 면접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0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가한 이날 설명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석해 1학기 수시 입학요강과 논술 구술 대비 방법을 소개했다.
고려대 이정석(李正錫) 입학처장은 “수시는 논술 70%, 학생부 25%, 서류전형 5%로 선발하는데 학생부의 변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결국 논술로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시용 기자 sy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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