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15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와 함께 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각막 기증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는 어청수(魚淸秀) 청장을 비롯해 경찰관과 전·의경 및 기능직 공무원 등 258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이 치안 뿐 아니라 이웃사랑에 앞장서 ‘봉사경찰’로서의 이미지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약식에 이어 헌혈도 했다. 또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의 일일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된 어 청장은 인공 신장실을 방문하고 혈액 투석 중인 신부전증 환자들을 위로했다.
강치영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장은 “경찰관의 ‘생명 나눔’ 운동 동참으로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 기증운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 051-808-0131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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