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청사 입주 희망기관 및 단체로부터 접수를 받은 결과, 전북도선관위와 전북개발공사,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 등 총 25개 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이들 기관 및 단체와 임대료 등 관리비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최종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내부 사무용품이 정리되고 시설 보수가 끝나는 9월부터 구 청사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가기관이나 전북도 출연기관은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무상 임대해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 기관 및 단체에는 평당 12만∼13만원에 건물을 임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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