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국제건축문화제 28일까지 벡스코서 열려

  • 입력 2005년 6월 25일 08시 32분


‘2005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2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국제친환경건축자재박람회와 한국실내건축대전, 국제건축심포지엄, 시민참여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국제친환경건축자재박람회는 돌과 나무, 흙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소재로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실내건축대전에서는 전국 학생공모전 당선작과 국제실내건축가연맹 소속 중국, 일본 등 해외작가 6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 실내 건축 환경과 디자인 분야의 서울지역 기성 작가 작품 20여점과 부산협회 회원 작품도 전시된다.

2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국제건축심포지엄에는 세계 유명 건축가 6명이 참가해 건축의 흐름을 진단하고 부산의 현안인 건축, 조경, 수변공원 조성 계획 등에 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시민들이 건축에 대해 친근감과 관심을 갖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관람은 무료. 홈페이지(www.biacf.org)에서도 내용을 볼 수 있다. 051-888-4757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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