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에 따르면 토요 휴무제로 인한 의료 공백 여부를 사전 점검한 결과 도내 민간 종합병원 22곳 중 대부분과 포항, 김천, 안동 등 3개 의료원은 일단 토요일에 정상 진료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또 주민 편의를 위해 도내 당직의료기관 1070곳과 당번약국 962곳을 지정해 매주 토요일에 순번제로 운영토록 하는 한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근무 인력을 감안해 인근 지역과 연계해 진료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토록 하고 119구급대와 민간 종합병원, 응급구조단 등과 연계해 환자 수송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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