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의 신문사 점거 농성 언론에 대한 중대한 위협”

  • 입력 2005년 6월 30일 03시 14분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張大煥)는 한국노총 조합원 30여 명이 서울 중구 필동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에 들어가 항의 농성을 벌인 것과 관련해 29일 성명을 내고 “신문사 편집국을 무단으로 점거해 농성을 벌이며 제작을 방해한 것은 언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신문협회는 “기사의 사실 관계나 논조에 대해 법률상 보장된 경로를 통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음에도 폭력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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