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3일 “일반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원 내 잔디 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마라톤 등 대규모 행사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1000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는 그동안 매달 넷째 주 주말에만 제한했으나 내년부터는 둘째, 넷째 주 주말과 공휴일까지 제한된다. 또 한강시민공원을 통과하는 마라톤 행사의 경우 종전에는 100일 전에 접수했으나 앞으로는 6월(올해는 7월), 12월 중 상하반기 행사를 일괄 접수하기로 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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