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업자원부가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기술혁신센터를 지역 혁신기반 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200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00억 원을 들여 이 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기술은 전기와 전자 등 서로 이질적인 기술이나 재료를 융합해 경량화나 고강도 제품화, 소형화 등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기술로 산업 연관 효과가 매우 크다.
이 센터는 영천시가 이달 중 해당 부지 3만3000여m²를 선정한 뒤 실시설계 작업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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