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삼성SDS, KAIST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초 중학생 IT 꿈나무 선발대회’에서 6학년 학생 4명이 대상 등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입상자는 대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에 윤명인 양, 금상(정보통신부장관상) 이호성, 은상(삼성SDS사장상) 김익환, 동상(한국영재학회장상) 이승용 군.
학교별로 참가 학생 중 상위 10명의 점수를 합산해 시상하는 학교상 부문에서 금상 수상자로 결정돼 발전기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초 중학생의 정보 활용 수준을 높이고 IT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5월 21∼22일 전국 초 중학생 7000명 가운데 80명을 가려낸 후 이번에 초등 10명과 중등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교사상을 받은 정찬애(42·여) 교사는 “주어진 과제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풀고 창의성을 발휘해 이를 전달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가르친 게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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