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에 부표 등을 설치해 길이 300m, 폭 30m 규모로 만든 이 수영장을 16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 수영장은 수심이 50∼70cm 정도에 불과해 가족 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 좋으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수영장 내에 탈의실, 샤워장,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천막, 간이화장실, 쓰레기통 등이 갖춰진다.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 위탁관리를 맡은 안동시해병전우회가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을 배치해 구조구난 작업과 주야간 출입통제 등을 하게 된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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