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루미나리에 페스티벌은 강릉 시민들 뿐 만아니라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와 추억거리가 될 전망이다.
20만개의 컬러 전구로 펼쳐지는 루미나리에는 빛의 왕궁, 빛의 거리, 빛의 천국 등 빛 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선사하는 한편 매일 일몰부터 새벽 2시까지 가수들의 릴레이 콘서트와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 전역 및 독일, 스페인 등 유럽은 물론 미국을 거쳐 약 10년 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경기 부천과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개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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