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장항 전투 추모행사

  • 입력 2005년 7월 16일 07시 11분


6.25 전쟁 당시 해병대 첫 상륙작전이었던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투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16일 오전 11시 전북 군산시 월명공원 전적 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하며 기념식에 이어 군산 시내에서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퍼레이드가 열린다.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6일 북한군이 군산을 향해 내려오자 군산에 있던 정부미를 안전하게 반출하기 위해 벌인 전투로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고길훈 부대가 참전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