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투자 지분에 의한 영구 이용권이 주어짐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포항 출신 경북대 신입생 30명이 매년 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기숙사는 경북대(대구 북구 산격동) 내에 내년 말 건립될 예정이며 연면적 4110평(10층) 규모에 수용 인원은 총 708명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토생활관 입주생 선발규정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지난해 지역 출신 경북대 재학생 946명(대학원생 포함) 중 172명이 기숙사를 이용했는데 내년부터 추가로 30명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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