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교수를 상대로 서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518명(전체 850명) 가운데 81.5%인 422명이 공주대와의 통합논의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은 353명 중 67.4%인 238명이 통합논의에 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통합 찬반을 묻는 조사가 아니라 통합논의를 시작해도 되는지 묻는 설문이다.
충남대는 학생들의 의견을 개학 이후 9월 15일 이전까지 물을 계획이다.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기 전까지는 대학의 공식적인 입장발표를 유보하고 어떠한 통합작업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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