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신한금융지주와 호주의 종합투자은행인 맥쿼리 은행(Macquarie Bank)이 합작회사로 설립한 ‘SMFA(Shinhan Macquarie Financial Advisory)’이 맡는다.
퍼식픽랜드와 SMFA는 공동으로 중문관광단지 2만7900여 평의 부지에 어류, 돌고래를 전시하고 해양학습과학관을 갖춘 해양과학 및 수족관을 건립한다.
또 콘도, 해수사우나를 겸한 해양테마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요트 등을 정박하는 마리나시설 및 해양관광센터가 들어선다.
이들 회사는 내년 7월까지 행정정차를 마친 뒤 공사를 착공해 200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퍼시픽랜드는 1997년 기존 해양센터 시설을 인수한 뒤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었으나 외환위기로 중단한 채 그동안 돌고래 공연장을 운영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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