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19일 “학생들의 논술 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인터넷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논술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7, 8, 10, 12월 4회에 걸쳐 논술을 지도할 예정. 희망 학생은 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 회원으로 등록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의 논술고사는 통합형 논술에 맞춰 교과과정에 바탕을 둔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한다. 5명 안팎의 학생 답안을 뽑아 출제 교수가 직접 첨삭 지도한 모범답안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부산가톨릭대도 8월 2∼19일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논술교실을 연다. 강사진은 인문학을 전공한 박사 등 18명으로 구성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영역별 강의와 주제토론, 첨삭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28일까지 부산가톨릭대 인문학연구소나 인성교양부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90명.
신라대 역시 8월 1∼7일 논술지도 경력이 풍부한 인문학 교수와 외래 강사가 ‘철학과 논술’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마련한다.
강의에서는 동서양의 고전, 대중문화예술, 청소년 문제 및 핫이슈 등을 다룬다. 수강인원은 40명으로 학과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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