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평 규모의 묘지공원을 2021년까지 가족단위 소풍 장소나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것.
시가 밝힌 생태공원 조성 계획에 따르면 △물이 흐르고는 물고기가 사는 자연 하천 조성 △울창한 숲이 우거진 소풍 공간 조성 △야간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인천야경 관찰공원’ 등 이다.
현재 부평묘지공원은 공원을 오가는 작은 도로 인접한 곳까지 묘가 들어서는 등 포화상태다. 시는 단계적으로 이들 묘를 이전시키거나 새 납골당을 세워 수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묘지공원에 생태공원이 들어서면 인천대공원 등과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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