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는 “붉은귀거북은 생존능력이 뛰어나고 천적이 없는 잡식성 동물이라 국내 하천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있다”며 “23일부터 29일까지 한강 여의도지구, 뚝섬지구 등에서 ‘붉은귀거북 수거 행사’를 갖고 잡아 오는 시민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거 행사는 23일과 24일 한강 여의도지구, 뚝섬지구 및 청담대교 아래에서, 25∼29일 용산구 한남동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 열리며 총 500명에게 상품권을 준다.
1970년대 방생 및 애완용으로 수입된 붉은귀거북은 새끼 때 푸른색을 띠고 있어 국내에서는 ‘청거북’으로도 불린다. 02-3780-0789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