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아래에서 발생한 ‘노근리 사건’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는 합동 위령제가 28일 열린다.
노근리사건피해자대책위(위원장 정은용)는 사건 발생 55주년을 맞아 부상자 및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사건 현장에서 위령제를 올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55명(현재 생존자 30명) 등 218명의 희생자와 2170명의 유족을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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